충전기는 사용 후 반드시 뽑아야 할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한 후, 충전기를 그대로 콘센트에 꽂아두는 일이 많다. 아무것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 전기가 소모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충전기 대기전력의 실체와 함께, 왜 사용 후 플러그를 뽑는 습관이 중요한지 알아본다.
1. 충전기에도 대기전력이 존재한다
충전기가 콘센트에 꽂혀 있는 상태라면,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내부 회로가 계속 작동하며 소량의 전력을 소비한다. 충전기 1개당 소비량은 작지만, 장시간 방치하거나 여러 개가 연결된 경우 누적 전력은 무시할 수 없다.
2. 월간 누적 시 꽤 큰 전기요금으로
충전기 1개가 하루 0.5W를 소비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이면 약 15W, 여러 대의 충전기가 동시에 연결돼 있다면 한 해 수천 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차이가 생긴다.
3. 충전기 발열, 안전에도 문제
충전기가 꽂힌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되면 내부 발열이 발생할 수 있고, 품질이 낮은 제품의 경우 화재 위험성도 있다. 특히 이불, 종이 근처에 방치된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4. 멀티탭으로 편하게 차단
충전기 전용 멀티탭을 사용하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스위치 한 번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습관처럼 사용 후 전원을 끄는 것만으로도 절전과 안전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마무리하며
충전기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이 전기요금 누수와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전자기기인 만큼, 사용 후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이자. 간단한 실천이지만 가정의 전기요금과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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